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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앤트로픽 AI 안전 연구원, '내년 말 통제 불능' 경고하며 퇴사

앤트로픽에서 대규모 AI 모델 학습을 연구해온 27세 영국인 연구원 제이컵 콕슨이 안전 우려를 알리며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는 스스로 성능을 개선해나가는 AI 시스템이 조만간 사람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 지시를 거부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내년 말이면 상황이 돌이키기 어려운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안전 문제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고, 정부 개입이나 업계 차원의 속도 조절 없이는 어느 기업도 책임 있게 범용 인공지능을 개발하지 못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입니다. 소수 엔지니어의 손에 인류의 미래가 걸린 개발 속도가 맡겨진 현실을 그는 "일종의 광기"라고 표현했습니다. AI 업계 내부자의 안전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파장이 예상됩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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