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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美 AI 데이터센터, 전력난에 건설 지연…엔비디아 시총은 6조달러 눈앞

파이낸셜뉴스는 2026년 10월 6일,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이 전력난에 부딪혀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들이 2028년까지 32기가와트(GW) 규모의 순 전력 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자체 발전과 연료전지 등 대안을 반영해도 필요 전력의 34%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같은 AI 반도체 기업보다 광통신, 메모리, 전력관리, 아날로그 반도체 등 데이터센터 부자재·서비스 기업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설치가 늦어지면 고객사가 인도를 미루거나 주문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정치적 반발에 따른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적다는 이유로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 운동도 번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엔비디아 주가는 10월 5일 2.1% 올라 238.9달러로 마감하며 장중 240.1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5조7600억달러에 달해 6조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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