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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마이크론 '깜짝 실적'이 쏘아올린 HBM 수퍼사이클…한국 메모리업계 득실 교차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10월 1일경 분기 매출 615억 달러 규모의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이끄는 '수퍼사이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AI 서버 생산에 메모리 웨이퍼 물량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면서 일반 PC·모바일용 부품까지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4분기 메모리 계약 가격은 최대 2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흐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메모리 3강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같은 시기 국제결제은행(BIS)이 AI 기업 간 순환 투자 구조를 지적하며 거품 논란을 제기한 만큼, 장기적으로는 AI 투자 수요가 꺾일 경우 메모리 업계가 받을 충격도 함께 거론되고 있습니다. 호황과 거품 우려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례적인 국면이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투자·생산 전략에도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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